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세상에 기여한다.
(사)에너지밸리포럼은 24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제81차 정례포럼을 열고 미래 에너지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Physical AI(물리적 인공지능) 시대의 전력에너지 및 시험인증기관 기업지원 전략’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산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공기업, 한국광기술원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안 원장은 “2022년 챗GPT로 대두된 언어 모델 중심의 AI 시대를 지나, 2026년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Physical AI’ 대전환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과 함께 글로벌 Physical AI의 3대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제조 기술 경쟁력과 ICT 인프라, 안정적인 AI 반도체 공급망을 강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정책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전략도 성장 기반으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원장은 “전력이 곧 AI 경쟁력”이라며 “안정적 전력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Physical AI 상용화는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KTC는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 미래 성장 산업을 포괄하는 13대 전략 분야를 설정했습니다. 반도체와 로봇,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와 방산 등이 포함되며 시험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안 원장은 “지난 50여년간 산업 발전을 지원해 온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저탄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전남을 미래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간 주도 네트워크입니다. 지자체와 공기업, 대·중소기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정보 교류와 정책 논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