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주요업무

접수 ∙ 신청
  1. 1. 업무절차
  2. 2. 비대면접수
  3. 3. 작성가이드
  4. 4. 신청서 양식
상담의뢰
  1. 1. Q&A새창
  2. 2. 카카오상담새창
  3. 3. 전화문의
시험 · 검사
  1. 1. 전기전자
  2. 2. 기계계량
  3. 3. 화학환경
  4. 4. 바이오의료
  5. 5. 정보통신
  6. 6. 에너지
  7. 7. 신에너지
  8. 8. 조달전문
  9. 9. 계량기 형식승인 및 검정
  10. 10. 교정
  11. 11. 해외규격
  12. 12. 소프트웨어 및 보안시험
  13. 13. 어린이 놀이기구 검사
  14. 14. 유원시설 안전성검사
  15. 15. 야외운동기구 검사
  16. 16. 전기차 충전기
  17. 17. 모빌리티(자동차)
인증 · 심사
  1. 1. KC제품인증
  2. 2. KS제품인증
  3. 3. 품질인증(Q-Mark)
  4. 4. 전자기장환경(EMF)인증
  5. 5. V-체크 제품인증
  6. 6. 성능인증
  7. 7. 의료기기심사
  8. 8. 해외규격인증새창
  9. 9. GCC인증현황조회
  10. 10. GS인증
연구개발
  1. 1. 기술규제영향평가
  2. 2. 특허기술평가지원
  3. 3. 표준화기술개발사업
  4. 4.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5. 5.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지원
  6. 6. 4차산업&스마트혁신기술
  7. 7. 중소기업 결함제품 개선지원 사업

사이트맵 닫기

알림마당

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세상에 기여한다.

홈

Print

본문 시작

KTC News

“디지털‧그린 전환 로드맵으로 ‘무역 강국’ 지원”(안성일 원장 인터뷰)
작성일 2023-06-02 조회수748

KTC 신성장 로드맵 본격 출격

3대 목표 13대 전략 분야 선정


바이오헬스, 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과 

국가 중요산업 분야 전략적 계획 마련


지역별 시험·인증 강화, 세계역량 확대

34개국 60개 시험·인증기관 MOU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은 정보통신부 통상협상팀장, 산업기술팀장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에너지관리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역임하는 등 IT·산업 분야에 정통한 인물입니다.

취임 6개월 차를 맞은 그가 지난 1월부터 최우선으로 한 일은 KTC 신성장 로드맵 구축입니다.

안성일 원장은 “취임 후 우선 KTC가 소재하는 지역본부들을 방문해 현안을 살폈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KTC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또 지역 기반 주요 거점 사업들을 추진하는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 및 협·단체를 만나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내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KTC 신성장 전략으로 핵심 가치와 비전, 목표를 새롭게 설정했습니다.

안 원장은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을 비전으로, ‘지역혁신’, ‘기업성장’, ‘무역강국’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특히 취임사를 통해 강조했던 ‘디지털, 그린’ 전환 로드맵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안 원장은 “우리 정부가 국가표준 개발과 선점을 위해 첨단산업과 디지털·그린 전환 분야에 올해 2744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처럼 최근 산업 전환의 두 가지 축을 꼽는다면 ‘디지털’과 ‘그린’”이라며 “KTC는 기관명(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알 수 있듯이 기계, 전기·전자를 비롯해 정보통신, 에너지, 바이오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으로 우리나라가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디지털’, ‘그린’ 관련 1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로드맵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는 디지털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는 최근 산업 추세가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까지 전 영역에서 디지털 키워드가 자리매김해 디지털 관련 산업이 기업 경영에서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데 따른 것입니다. 더불어 최근 기후 변화의 심각성으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면서 기업에 환경문제가 공급망 체계의 위협이자 자금 조달 및 소비자 인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탄소중립이 기업 활동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안 원장은 “디지털 전환에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5G, 스마트가전, 지능형 로봇을, 그린 전환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수소, 탄소감축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방위산업, 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 및 국가적 중요산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 및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품시험 시험·인증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으로 추산되고, 글로벌 제품 시험·인증 관련 시장 규모는 3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등 날로 치열해지는 시험·인증 시장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역량 확대’를 꼽았습니다.

KTC는 올해 모태가 되는 전통적 시험·인증 사업의 토대를 공고히 하면서 중점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로 신성장산업 진출을 위한 기업지원과 수출증진에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전략입니다.

국내에서는 군포 본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중점 산업과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 성장과 지역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충북 음성, 오창 및 전남 곡성에서 각각 배터리, GLP, 산업용 고압직류기기 관련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고, 강원 삼척에는 오는 8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를, 11월 충남 아산에서는 수면(睡眠)산업 실증기반 구축사업 결과로 수면산업 진흥센터가 완공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범부처 수출플러스에 매진하고 있어 KTC도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시험·인증기관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 원장은 “우리 정부는 지난 4월 국가기술표준원에 KTC를 포함한 주요 시험·인증기관이 참여하는 ‘해외인증지원단’을 설치하고, 해외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일대일 전문가 자문 등이 가능한 ‘해외인증 종합지원 포털’을 구축한 바 있다”며 “이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규제, 해외 인증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함인데, 국정과제인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시험·인증을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KTC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34개국 60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례로 KTC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시험·인증기관인 넴코(NEMKO)와 IoT 사이버보안 분야 유럽 인증시험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같은 달 일본 인증기관 세 곳(JET, COSMOS, UL Japan)과 전선·케이블, 전기자동차 충전기 분야에서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UL Solutions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 충전기 분야에서 기존 제품 안전 시험기관 지정에 이어 효율 시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독일 소재 TUV Rheinland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배터리, 태양광 모듈·인버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함과 동시에 현지 양대 인증기관인 RACS, GulfTIC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기업의 중동 국가 수출지원의 물꼬를 튼 것입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 대응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탄소중립사업단을 별도 구성해 관련 사업들을 한데 모아 수행하고, 국제 통용 탄소발자국 등 탄소 분야 검증기관을 추진해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둔 EU 탄소 국경조정제도와 ESG 공시를 준비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에 따라 자동차의 탈(脫)내연기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배터리, 충전기, EV 모터, 전장 등 전기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종합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 원장은 “KTC가 핵심 가치와 비전, 목표를 설정하게 된 데에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KTC의 사회적 책임이 그 배경”이라며 “각 지역의 중점 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혁신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인증 취득을 도와 정부 정책 지원기관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우리나라가 무역 강국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