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주요업무

접수 ∙ 신청
  1. 1. 업무절차
  2. 2. 비대면접수
  3. 3. 작성가이드
  4. 4. 신청서 양식
상담의뢰
  1. 1. Q&A새창
  2. 2. 카카오상담새창
  3. 3. 전화문의
시험 · 검사
  1. 1. 전기전자
  2. 2. 기계계량
  3. 3. 화학환경
  4. 4. 바이오의료
  5. 5. 정보통신
  6. 6. 에너지
  7. 7. 신에너지
  8. 8. 조달전문
  9. 9. 계량기 형식승인 및 검정
  10. 10. 교정
  11. 11. 해외규격
  12. 12. 소프트웨어 및 보안시험
  13. 13. 어린이 놀이기구 검사
  14. 14. 유원시설 안전성검사
  15. 15. 야외운동기구 검사
  16. 16. 전기차 충전기
  17. 17. 모빌리티(자동차)
인증 · 심사
  1. 1. KC제품인증
  2. 2. KS제품인증
  3. 3. 품질인증(Q-Mark)
  4. 4. 전자기장환경(EMF)인증
  5. 5. V-체크 제품인증
  6. 6. 성능인증
  7. 7. 의료기기심사
  8. 8. 해외규격인증새창
  9. 9. GCC인증현황조회
  10. 10. GS인증
연구개발
  1. 1. 기술규제영향평가
  2. 2. 특허기술평가지원
  3. 3. 표준화기술개발사업
  4. 4.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5. 5.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지원
  6. 6. 4차산업&스마트혁신기술
  7. 7. 중소기업 결함제품 개선지원 사업

사이트맵 닫기

알림마당

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세상에 기여한다.

홈

Print

본문 시작

KTC News

중국 휴대용 전자기기 배터리 강제인증 시행의 의의 및 대응방안(이시영 법인장 기고)
작성일 2023-08-11 조회수947

"중국 배터리 인증을 위한 시험 표준은 한국 및 국제적 적용 기준과 다른 자체 기준 사용"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사전에 다양한 규격의 표준 및 인증 대비 필요"


이시영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중국법인장(lesyoung@ktc.re.kr)

지난 8월 1일부터 중국 배터리 CCC 강제 인증이 시행되었다. 정확하게는 휴대용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셀과 팩이 인증 대상이며 1년 후인 2024년 8월 1일부터 인증받지 않은 기기의 제조, 수입, 판매 등이 금지된다.

기존에는 임의 인증으로 진행하던 휴대용 배터리가 강제 인증 대상으로 지정되어 중국 내 관련 업계에서는 갑작스레 강제 인증을 준비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 조치는 중국 기업뿐 아니라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 및 판매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도 이번 조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휴대용 전자제품용 리튬이온전지 및 배터리팩 안전기술기준(GB 31241 : 2022)에 따르면 해당 규격에 적용되는 휴대용 전자기기는 18kg 이하로 사용자가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예시는 아래와 같다.

a) 휴대용 사무용품: 노트북, 태블릿 등

b) 이동통신 제품: 휴대폰, 무선전화기, 무전기 등

c) 휴대용 음/동영상 제품: 휴대용 텔레비전, 휴대용 음/동영상 플레이어, 카메라, 캠코더,

녹음펜,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용 스피커 등

d) 기타 휴대용 제품: 전자 내비게이션, 디지털 액자, 게임기, 전자책, 모바일 전원, 휴대용 에너지 저장 전원, 휴대용 프로젝터, 웨어러블기기 등

따라서 해당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품 내부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인증을 받거나 혹은 인증받은 배터리로 교체를 한 뒤 판매를 하여야 한다.

중국 정부는 배터리 CCC인증을 위해 시험기관 20곳을 1차로 지정하였고 지정 시험기관에서 시험 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배터리 CCC인증 공고 이력

- 2022.09.17. 사전공고 (국무원판공청)

- 2023.03.16. 세부내용 및 시행일 발표 (시장감독관리총국)

- 2023.06.07. 시험기관 발표(20개 기관)

- 2023.08.01. 제도시행, 인증접수 시작

- 2024.08.01. CCC 강제 대상 적용 - CCC미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출고, 수입, 판매가 금지됨

<배터리 CCC 시험 기관(1차 발표 20개 개관)>

NO.

기관명(영문)

기관명(중문)

1

CESI

中国电子技术标准化研究院赛西实验室

/ 电子工业安全与电磁兼容检测中心

2

TIRT

国家广播电视产品质量检验检测中心

(北京泰瑞特检测技术服务有限责任公司)

3

CEPREI

工业和信息化部电子第五研究所/中国赛宝实验室

4

CVC

威凯检测技术有限公司

5

CTIHEA

中家院(北京)检测认证有限公司(中国家用电器检测所)

6

STIEE

上海电器设备检测所有限公司

7

CQC Standard

中认尚动(上海)检测技术有限公司

8

CCIC ST

中检集团南方测试股份有限公司

9

GQI

广东产品质量监督检验研究院

10

FCII

福建省产品质量检验研究院

11

SMQ

深圳市计量质量检测研究院

12

Beijing Zungguan Technology

北京尊冠科技有限公司

13

CETC

浙江科正电子信息产品检验有限公司

(国家电子计算机外部设备质量检验检测中心)

14

CQCTS

北京中认检测技术服务有限公司

15

BQI

北京市产品质量监督检验研究院

16

JEPSI

江苏省电子信息产品质量监督检验研究院(江苏省信息安全测评中心)

17

SRTC

国家无线电监测中心检测中心

18

CQC SCL

中国质量认证中心华南实验室

19

GTS

深圳市全球通检测服务有限公司

20

NOA

挪亚检测认证(北京)有限公司

배터리 인증을 위한 시험 표준은 한국 및 국제적으로 적용하는 IEC 62133이 아닌 중국 자체 표준인 ‘GB 31241 : 2022 - 휴대용 전자제품용 이온 전지 및 배터리팩 안전 기술 규범’이 적용된다.

GB 31241은 IEC 62133 대비 과전류, 과전압 등의 보호장치에 대한 요구사항, 과충전 조건이 다른 등 많은 부분에서 내용이 상이하며,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이 많다.

따라서 한국 KC인증을 받은 제품, 혹은 다른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중국 내 시험에서 GB규격에 부적합할 수도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제무역에서 각 나라에서 요구하는 필수 인증은 원활한 수출을 가로막는 기술장벽으로 작용하곤 한다. FTA를 통해 관세장벽을 통과하더라도 기술장벽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증이 실질적으로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정부와 시험인증기관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발생하는 기술 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중국 배터리 CCC강제인증 대상 적용 등과 같이 새로운 규제가 생겼을 때 우리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걸음 빠른 제도 파악 및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TC 중국법인은 심천에 배터리 시험소를 구축하고 중국 공인시험기관 인증인 CNAS 및 국제공인시험소인 CBTL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KTC 심천 배터리 시험소는 중국 현지에서 GB 규격에 대한 다수의 시험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이 배터리 중국 CCC인증을 준비하는 경우 사전에 중국 GB규격에 부합하도록 검토하여 보다 원활히 CCC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 간 부적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현지에서의 디버깅 절차를 통해 더욱 빠른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