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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News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
-탄소발자국·CBAM·RE100·CFE(무탄소에너지)등 “탄소 검증” 신사업 추진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은 ′23년 1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 라는 핵심가치,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 이라는 비전과 「기업성장, 지역혁신, 무역강국」 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아래 그림 1참조)
<KTC 군포 본원 전경>
□ 이러한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TC는 국가적 첨단산업·미래 주요 먹거리 대,해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미래 성장 산업·국가적 중요 산업」 등 3대 부문의 1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5G, 스마트가전, 지능형로봇을, 둘째, 「그린 전환」 부문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수소, 탄소감축을, 셋째, 「미래 성장산업 및 국가적 중요산업」 부문에서는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방위산업, 항공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2 참조)
<KTC 경영 13대 전략 분야>
□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주요 성과 사례를 보면 “반도체”분야에서 작년부터 KTC 최초로 반도체 일체형 감각센서, 디스플레이 반도체모듈 등의 반도체 R&D 수행을 통해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기도 반도체 혁신네트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실장협회등의 반도체관련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미래자동차 전환으로 시스템반도체와 전장 부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및 전장부품을 통합한 one-stop 평가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와 전장부품 관련 기업들의 성능평가, 연구개발,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여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생태계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 3,4 참조)
<차량용반도체 모듈 시스템 평가지원체계>
<KTC-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협약>
“소프트웨어·5G”분야에서 KTC는 정보통신 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사물인터넷(IoT)·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시스템 고등급 평가(CC),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인증),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IoT 보안)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CE인증 규정 강화로 오는 ′25년 8월부터 의무화되는 IoT 사이버 보안 인증에 대응하여 KTC는 선제적으로 NEMKO, TUV등 글로벌 인증기관들로부터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에서 발행한 KTC의 시험성적서만으로 유럽 통합마크(CE)를 받을 수 있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북미 소비자 IoT기기 사이버보안 라벨링에 대한 KOLAS 국제공인시험소 등록도 진행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그리고 식약처 과제 기반한 다양한 전자의료기기 시험 및 컨설팅을 수행하여 국내 IoT/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전문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 5,6 참조)
<사이버보안 시험장면>
<KTC-NEMKO MOU>
□ 「그린 전환」과 관련하여 주요 성과 사례를 보면“수소·탄소감축”분야에서 KTC는 첫째, 작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 혼입 조건의 도시가스 배관망 안전성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수소의 공정한 상거래 기반 확보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충전소 설치 현장(On-site)에서의 “수소차 충전기 계량과 안전성 동시평가”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소차 충전기의 안전성 및 충전량 현장 평가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하여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둘째, 국내 최초 산업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인증 시험평가기관”지정 사업에 유수의 국내·외 기관들과 경합 끝에 선정되었고, 올해부터 27년까지 약 3년간 청정수소인증관련 예비검토 및 시범인증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향후에 탄소발자국·CBAM·RE100·CFE(무탄소에너지)등 “탄소분야 검증기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2026년 시행을 앞둔 EU 탄소 국경조정제도와 ESG 공시를 준비하는 우리기업을 지원하고 청정·그린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겠습니다. (아래 그림 7,8 참조)
<수소산업 시장 전망>
<탄소경영 컨설팅 기관 KTC>
□ 「미래 성장산업 및 국가적 중요산업」과 관련하여 주요 성과 사례를 보면“바이오헬스”분야에서 첫째, 최근 유럽 의료기기 관리제도가 기존 지침(MDD1))에서 규정(MDR2))으로 강화됨에 따라, KTC는 작년 MDR인증기관인 ECM3)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해당 시험소 지정 및 MDR심사원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1년 기준 1,500억유로(약210조원)에 달하는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 우리 기업이 인증 획득과 해외 시장 진출을 차질없이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그리고 한 통계에 따르면 ′19년 기준 성인 33 %가 불면증을 겪고 있으며, ′21년에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7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수면의 중요성과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관련 세계 시장이 ′21년 기준 150억달러(약20조원)에서 ′26년 321억달러(약 42조원)으로 연 평균 20 %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KTC는 지자체·기관·병원들과 협업하여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세계수면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3월 15일 충남 아산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센터 직접 운영을 통해 수면 제품의 실증, 안전성 및 성능 평가, 인증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면 친화 제품의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 9,10,11 참조)
<의료기기 시험장면>
<수면산업진흥센터 전경>
<수면산업 시험장면>
□ 마지막으로 KTC는 「셰르파4)」 전략을 통해 해외 시험·인증시장 기반을 확대하고, 36개국 67개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중국(상해, 심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UAE(두바이)의 현지법인 및 시험소를 비롯하여 향후 독일(프랑크푸르트), 베트남(하노이) 미국 등에 추가 해외 거점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 ′15년부터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ODA5)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도국에 기술·제도 전수 등의 컨설팅 역할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험소 구축과 연계하여 시험기관 지정, 위탁운영 등 “ODA 패키지 서비스”을 제공하여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아래 그림 12 참조)
<KTC 해외업무협약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