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세상에 기여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최초로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산업부는 수소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 시행(2023.11.30.)에 따라 수소를 생산,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KTC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서 △온실가스 배출량 전 과정 평가 및 검증 △수소 생산량 등 주요 현장 데이터 및 설비 검사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평가 결과보고서 발행 △인증기준 유지 여부 점검 등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난 2월 2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인증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 왼쪽부터 KTC 안성일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KTR 전성규 부원장
행사에 앞서 청정수소 인증제도 발전을 위한 인증기관 간 포괄적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는데요, 2024년 청정수소 인증제 출범에 따른 인증기관과 인증시험평가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탄소중립 성립의 핵심 수단인 청정수소 인증기반을 마련하면서 3개 기관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주자는 의미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청정수소 인증제도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제반 업무 △ 청정수소 인증제도의 원활한 시행 및 인증제도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제반 업무 △ 청정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사업 발굴 등입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 방안 및 시범사업 관련 안내, 인증제 관련 법체계 설명, 청정수소 현장 설비 및 현장 데이터 심사절차, 청정수소 예비검토 컨설팅 신청서 작성 방법, 배출량 산정방식 및 산정툴 시연 등이 있었습니다.